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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27)가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김연아와 함께 출연한 방송이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14년 2월21일 방송된 KBS2 ‘소치 동계 올림픽 특집 아디오스 퀸연아’에서는 김연아의 주니어 시절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김연아는 주니어 피겨스케이트 선수 시절부터 아사다 마오와 라이벌로 묶여왔다.
김연아는 당시 인터뷰에서 “마오는 점프를 정말 몇 바퀴 돈 것 같지도 않게 쉽게 뛰었다. 실수도 안했다. 연습 때마다 부러웠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에 대해 “동갑인데 굉장히 잘하고 점프도 깨끗하다. 표현력도 좋다. 좋은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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