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2017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이 오는 14~1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한국애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함께'라는 주제로 100여개의 전시 및 홍보 부스가 운영돼 최신 반려동물 산업 동향을 접할 수 있다.
행사 첫날에는 국제미용사협회와 친선 및 기술교류 목적으로 국제애견미용사협회(IJA) 경연대회가 열린다. 애견미용사 민간 자격검정(KKC 반려견스타일리스트 자격검정) 시험도 치른다.
둘째 날엔 국내외 혈통등록이 돼 있는 견종 소유자들이 펼치는 '국제 도그 쇼'가 펼쳐진다. 순수견종 품평회를 비롯해 반려동물 무료미용, 반려동물 문제행동 상담 및 교정방법 등 반려동물 소유자들의 책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사람과 반려견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전문가의 직접체험교육, 반려견 스포츠체험, 특수견 시범 등이 선보인다. 이밖에 애견달리기, 우리는 닮은꼴, 동물사랑 OX 퀴즈 등 반려견 동반자와 일반 시민이 함께 하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입장료는 어른 1만원, 청소년(어린이)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http://www.petcarefestival.com)를 참고하거나 한국애견협회(02-2272-3208), ㈜펫케어(02-3487-2705)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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