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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호 전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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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호불(豪佛) 정영호 전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장이 지난 7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8시다.


고인은 충주 중원 고구려비(국보 제205호)와 단양 적성비(국보 제198호)를 발굴한 미술사학자로 한국 불교미술의 권위자로 꼽힌다.


서울대 사범대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고인은 1967년부터 단국대, 한국교원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어 한국미술사학회 회장, 한국문화사학회 회장, 문화재위원, 국사편찬회 위원 등을 지냈다.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장을 지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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