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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코디엠, 방사익 삼성서울병원 교수팀과 바이오펩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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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닥 상장사 코디엠은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연구팀과 공동으로 신약개발 기업 바이오펩을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코디엠은 생명공학 연구개발 회사인 바이오펩 지분 40%(6만6000여주)를 14억9000여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코디엠은 지난 2월에도 서울아산병원 진동훈 교수와 항암제 신약개발 기업 웰마커바이오를 설립했다. 이번 투자로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류마티스관절염 신약 파이프라인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바이오펩은 현재 삼성서울병원의 바이오-의료중개지원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방사익교수와 싸이토카인 ERDR1(적혈구분화조절 싸이토카인)유래 세계 최고 권위자인 조대호 숙명여대 교수가 공동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있다.


코디엠 관계자는 "바이오펩이 보유한 싸이토카인 ERDR1 유래 펩타이드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는 전체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질병 치유와 상처 재생,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등 면역 체계를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작용과 내성이 없어 모든 환자에게 반응하는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타이드이기 때문에 생산이 용이하고 비용도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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