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길진모)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한순영)이 운영하는 ‘튼튼먹거리 탐험대’가 4일 광주 서구 서창어린이집을 시작으로 4월 영양·위생 체험교육에 들어갔다.
달리는 영양교실로 인기를 끌고 있는 푸드윙스(9,5톤)에서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골고루 먹어요’ 라는 주제로 이론교육과 함께 식품구성 자전거 스티커 붙이기 교육을 실시했다. 또 조리 실습교육으로 다섯 가지 식품군을 이용한 ‘또띠아 피자만들기’ 수업을 했다.
‘튼튼먹거리 탐험대’의 4월 교육은 광주,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광주지역 쌍촌복지어린이집, 레고어린이집, 반석어린이집 등을 비롯하여, 선운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완도 해조류 박람회에 참가해 저당·저염 식단을 내용으로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교육할 예정이다.
호남대 ‘튼튼먹거리탐험대’에서 운영하는 푸드트럭(애칭 푸드윙스)은 요리실습 시설과 최신미디어 교육시설, 냉·온방 시설, 자가발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트랜스포머처럼 펼치면 학교 교실 크기의 교육장으로 변신한다.
운영대상은 만5세 이상 어린이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며, 교육 참가비는 무료로 기관별 신청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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