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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소방서(서장 김병환) 119구조대는 4일 광주송정역사 광장에서 승강기 갇힘 사고 대비 특별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물의 대형화와 승강기 유형의 다양화로 현장대응역량과 구조기술 향상을 위해 ▲승강기 사고유형별 구조 매뉴얼에 의한 교육훈련 ▲승강기 작동법 및 안전장치 구조 이해 ▲승강기 문 개방 방법 및 인명구조법 숙달 훈련 등을 실시했다.
강대희 119구조대장은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소에 대응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승강기에 갇히더라도 질식하거나 추락의 위험이 없으므로 탈출을 시도하기 위해 강제로 승강기 문을 개방하려 하지 말고 침착하게 비상벨 또는 119에 신고하는 등 구조를 요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광산소방서 119구조대도 승강기 갇힘사고에 대비해 긴급구조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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