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자이글은 중국 현지법인 설립과 초기 자본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법인은 자이글 생산공장이 있는 중국 저장성 샤오싱시에 위치한다. 법인명은 샤오싱 자이글 전기 유한공사(??嘉易格?器有限公司)다.
회사 관계자는 "초기 자본금은 미화 10만달러 규모로 지분율 100%를 한국 자이글이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현지법인에서는 기존 가정용 제품뿐 아니라 신제품 및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전문가(업소)용 제품까지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 준비 중인 플래그십 스토어와 관련된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도 겸할 방침이다.
한편, 자이글은 지난 달 9일 자사의 히트상품인 '자이글 심플 레드'에 대한 40억원 규모의 중국 내 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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