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등산로 소방력 전진 배치·화재 예방 캠페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가 화재 없는 안전한 청명·한식을 보내기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천744명을 동원, 화재 예방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이 기간 동안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취약지역 순찰·홍보 방송,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또한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주요 등산로 및 공원묘지 주변 22개소에 소방차 24대, 소방공무원 436명을 전진 배치한다.
박원국 전라남도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지난해 청명·한식 기간에 1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올 3월에도 지난해 3월에 비해 들불화재가 77.5%(93건) 늘었다”며 “등산객 및 성묘객들은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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