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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우파진영 대동단결 해야…김무성·주호영·김성태 다 만나는 사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바른정당의 대선주자인 홍준표 후보는 23일 '보수후호 단일화'와 관련 "최악의 조건이 눈앞에 있는데 같은 우파진영 사람들은 대동단결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날 CJB청주방송에서 열린 TV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렇게(보수후보 단일화) 안하면 전부 다 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그는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김무성 대표를 만난 것은 지난주일 것"이라며 "그런(단일화 논의) 목적으로 만난 것이 안니다"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어 "내가 지금 바른정당에서 만나는 사람이 김무성 대표만이냐"라며 "주호영 원내대표도 만나고 김성태 의원도 다 만난다. 다 만나는데 그게 무슨 큰 음모를 꾸미는냥 그런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바른정당과의 단일화에 대해 "그것은 (본선)후보가 되고 난 뒤에 물어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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