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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KT, 상승여력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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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HMC투자증권은 KT에 대해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최근 통신주의 동반상승은 연초 배당락의 회복과정 전개와 더불어 국내외 정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라며 "최근 5G 이슈 및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서 통신업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시장경쟁 환경이 지속되면서 1분기 실적 역시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수급측면에서는 전반적으로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통신업종의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KT는 외국인 지분율 한도가 이미 100% 소진된 상황이 이어지며 상대적으로 외국인 매수에 따른 영향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 연구원은 "하지만 3사중 상대적인 실적개선폭이 가장 컸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국면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KT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조6286억원과 3812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매출은 2.1% 늘고 영업이익은 1% 줄어든 수치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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