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KB손해보험은 15일 수원시 영화동에 위치한 KB인재니움수원 연수원에서 전국 각지의 부서장, 보상센터장, 지점장 등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클리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소비자보호라는 키워드에 맞춰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환경 변화와 트렌드, 소비자보호에 기반한 업무처리 등의 내용들로 진행됐다. 또 오후에 진행된 금융감독원 특강에서는 다양한 민원 사례의 분석을 통해 소비자보호 관점의 올바른 민원 처리 방식을 확인했다.
KB손보는 이번 클리닉 외에도 임직원과 영업가족의 소비자보호 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완전판매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지난 2014년 마감 기준 0.65%였던 불완전판매비율은 2015년 0.20%, 2016년 0.11%로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전영산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상무는 "금융 상품의 복잡성이 커짐에 따라 소비자보호에 대한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며 "오늘 진행된 클리닉 외에도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고객 선호도 1위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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