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중구 YWCA강당에서 열린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 협약식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장(오른쪽)에게 후원금 4억600만원(미화 35만 달러)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씨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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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는 14일 청소년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씨티은행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서울 중구 명동 YWCA강당에서 열렸다. 씨티은행은 YWCA연합회에 약 4억600만원(미화 35만 달러) 규모의 씨티재단(Citi Foundation)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진회 씨티은행장과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장, 씽크머니 프로그램 담당 실무자와 한국씨티은행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씽크머니'는 청소년이 돈과 관련된 올바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고 경제적으로 자립한 건전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지난 11년 동안 약 46만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해왔다. 교육 참여자는 총 2200여명에 이른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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