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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美 패밀리카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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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뉴스&월드 리포트 '2017 베스트 패밀리카'에 기아차 쏘울, K7 선정

기아차, 美 패밀리카 2관왕 ▲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2017 베스트 패밀리카' 기아차 쏘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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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사 전문지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2017 베스트 패밀리카' 2관왕에 올랐다.

7일(현지시간) US 뉴스&월드 리포트에 따르면, 기아차 쏘울이 소형차부문에서 2017 베스트 패밀리카에 선정됐다. 쏘울은 혼다의 시빅, 폭스바겐의 골프와 경합을 벌인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소형차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대형차 부문에선 기아차 K7(현지명 카덴자)이 1위를 차지했다. K7은 쉐보레 임팔라, 뷰익 라크로스와 최종결선에 올라 대형차 부문 베스트 패밀리카로 최종 선정됐다.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투싼,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90은 각 부문 최종심엔 올랐지만 수상하진 못했다.


US 뉴스&월드 리포트의 베스트 패밀리카는 자동차 전문가들의 평가와 차량의 안전성, 신뢰도, 가족을 위한 편의 사양 등을 종합해 선정하게 된다. 올해는 총 211대의 차량평가를 거쳐 18개 카테고리에서 베스트 패밀리카가 선정됐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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