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흥점암중앙중, 매년 신입생 장학적금통장 개설 지원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고흥점암중앙중, 매년 신입생 장학적금통장 개설 지원
AD


"‘작은학교 살리기’모델 창출, 총동문이 앞장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고흥점암중앙중학교(교장 이경석) 총동문회는 지난 2일 열린 입학식에서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와 ‘모교 살리기’일환으로 2017학년도 신입생 8명 전원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신입생 장학적금통장(160만원) 개설은 2015년 11월 5대 총동문회(회장 정귀남) 임원진의 협의에 따라 2016년 11월 총동문회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이와는 별개로 이재정 총동문회장(6회 졸업, 진우전자(주) 대표이사) 등 여러 기관 및 개인, 단체에서 별도의 장학금 약 400여만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2017년 신입생 모두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장학적금통장은 입학시 20만원을 각자의 계좌에 입금해주고 상급 학년으로 진학할 때마다 10만원을 장학적금계좌에 추가로 입금해준다.


신입생들에게는 모두가 장학생이라는 자긍심과 함께 애교심, 근검절약 경제교육, 배려와 나눔의 실천, 감사의 마음, 자존감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학년도 입학생의 경우 관내 점암초등학교 졸업생 전원이 입학해 작지만 강한 학교로 발돋음 하는 초석을 놓았다.


고흥점암중앙중학교는 5,13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로 2011학년도에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위(김재진 MVP 수상), 2013학년도에 제50회 대종상 단편영화제 청소년상을 수상(작품명: 알룽푸와)했다.


또 2015학년도에 제4회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전국경연대회 동상을 수상했고, 2016-2017 SW교육 선도학교 운영 등으로 작지만 강한 학교로 발전하는 성과를 과시하고 있다.


이경석 교장은 "그동안 읍내로 진학하려던 학생들의 신입생 지원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감성, 자연과 호흡하는 호연지기를 길러주는 농촌 전원학교 이미지를 갖춘 학교로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