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교원그룹은 스스로 필터를 교체하는 공기청정기 '웰스제로 자가관리(모델명 KW-A09F1)'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웰스 미니S' 정수기에 이은 교원 웰스의 두 번째 자가관리형 환경가전이다. 가정용 공기청정기 중 최상급인 H14등급의 헤파필터를 적용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깨끗해진 공기를 집안 구석구석까지 전달하기 위해 '하이브리드듀얼팬 시스템'을 적용했다. 3개의 면을 통해 입체적으로 빠르게 내보내 강력한 공기 청정과 순환 성능을 자랑한다.
셀프 관리로 렌털 가격을 낮춘 점도 장점이다. 필터는 각필터의 기능과 사용주기에 맞춰 3개월, 1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고객 집으로 배송된다. 별도의 공구 없이도 고객 스스로 수월하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제품 후면부 덮개를 열고 교체가 필요한 필터를 탈착해 새 필터로 갈아 끼우면 된다. 필터 교체 시 영구 사용이 가능한 프리필터를 물로 헹구거나 먼지를 털어주면 공기청정기 성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공기청정기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만 맞벌이 부부와 같이 바쁜 사회생활로 방문관리가 쉽지 않은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것을 판단해 고객이 직접 필터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일반 가정용 제품 대비 3배 강력한 공기청정 성능을 제공하면서 가격적인 부담은 덜어줘 1~2인 가구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구매를 앞두고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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