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 애국정신 고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 증산동 주민센터는 제98주년 3.1절을 앞두고 지난달 27일 증산동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 대한민국의 독립을 기념하고 애국정신을 고양하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동은 이날 행사에 앞서 3.1운동에 참여한 순국선열 신동송, 애국지사 권중윤, 의병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 임태문님의 후손을 초청, 간담회를 열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독립유공자 후손이 증산동 통장단 및 지역주민에게 태극기를 나누어주고 3.1절 태극기 게양을 부탁하며 선조의 나라사랑 정신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산동은 지난달 22일부터 3월1일까지를 나랑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기간으로 정해 직능단체 회의를 통해 태극기 게양 전파 및 독려, 동 청사 전광판 홍보, 민원실 내 태극기 판매소 설치 운영 등 태극기 달기 홍보운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이번 행사는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태극기 나눔 및 게양운동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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