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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中 북경서 '한국 콘텐츠의 날'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한-중 문화산업 전문가 약 150여명 참여
한-중 문화산업 ‘소통의 장’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북경 비즈니스센터는 오는 28일 현지에서 ‘한국 콘텐츠의 날’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콘텐츠의 날(Korea Contents Day)’은 한·중 문화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양국의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실천 가능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열린다.

포럼과 특별강연, 한·중 네트워킹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CHINA-KOREA 포럼’(약칭, CHI-KO포럼)에서는 현지 전문가가 참석해 중국 문화산업정책 현황과 중국 문화산업 빅데이터 분석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7년도 중국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한국과 중국의 상호교류 확대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시그널’과 역시 큰 화제를 모은 드라마 ‘미생’의 김원석 감독이 ‘한국 드라마의 창의성, 그리고 한-중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드라마 제작’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한국 콘텐츠의 날’ 북경 행사는 최근 심화된 한-중 문화산업 교류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며 “북경 비즈니스센터는 앞으로 양국 문화산업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 콘텐츠 쇼케이스와 같이 민간기업과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 비즈니스센터는 한국 콘텐츠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6년 12월 설립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 비즈니스센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예약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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