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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집중한 제품으로 승부할 것"…다이나핏, 사업 전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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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진출 등 전국 인프라 구축
인지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
러닝ㆍ트레이닝 분야 포지셔닝

"기본에 집중한 제품으로 승부할 것"…다이나핏, 사업 전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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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K2코리아의 다이나핏이 스포츠 기본에 충실한 제품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

다이나핏은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콘셉트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는 가두점 외 백화점에도 진출한다.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적 인프라를 구축해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2월 일본,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다이나핏은 ‘스피드 업’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스포츠 기술력이 융합된 신소재와 기능성을 바탕으로 한다. 러닝과 트레이닝 분야에 집중해 개인의 퍼포먼스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브랜드로 포지셔닝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 일환으로 상황별로 최적화되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번 봄ㆍ여름 시즌 선보이는 러닝 라인 ‘다이나 스피드’의 경우 단거리, 하프 코스 이하 등 세분화된 러닝화를 출시한다. 특히 자체 ‘트리거’ 시스템을 적용해 반발 탄성을 개선하고 마모도 향상 및 추진력을 높이는 등 다이나핏의 스피드 업 철학을 담았다. 트레이닝 라인인 ‘다이나 트레인’은 근육을 강하게 압박하는 테이핑 커버 시스템을 비롯해 근육을 제자리로 잡아주는 효과와 자세교정, 부상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28일에는 ‘던 캠페인’을 공개한다. 던 캠페인은 스포츠 과정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종료 이후 오는 성취감, 정신적 만족감을 지향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모델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 미식축구리그, 메이저리그 야구의 공식 트레이너인 피트 보마리토를 선정했다.


다이나핏은 던 캠페인 시작과 함께 러닝 크루 운영, 브랜드 주관 스포츠대회 개최를 비롯해 트레이닝 연계 활동 등 러닝, 트레이닝 분야에 집중한 활동을 소비자와 함께 펼쳐 건전한 체육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 할 계획이다. 국내 유망 선수 및 선수단을 발굴, 지원해 나가 진정성 있고 진지한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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