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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부 보성군수, 2018년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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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비, 지특회계, 공모사업 등 분야별 전략 수립"


이용부 보성군수, 2018년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 집중 이용부 보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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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이 2018년도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94개 사업 4,857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예산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체재원이 열악한 지역 여건상 의존재원 확보 없이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사업 추진이 어려워 군민의 체감도가 높은 성장동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2018년도 국가 및 전라남도의 재정계획에 반영할 계속사업과 신규사업 발굴에 나서 보고회와 주무부서 검토를 거쳐, 이중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33개 사업 4,169억원은 일반 국비 사업으로, 61개의 신규 및 계속사업 688억원은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지원 요청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남도나라사랑 명품도로 조성사업 50억원, 율포국민관광지 야간경관사업 300억원, 봇재 관광자원사업 100억원, 일림산 철쭉테마파크조성 250억원 등 문화관광사업과, 축산농가 안개분무 소독시설 40억원, 곤충 자원화지원센터 조성 100억원, 보성 복내~화순 남면간 도로개선 430억원 등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개발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정부의 보조사업의 배분이 자치단체 간 경쟁을 통한 공모로 전환하는 추세를 감안하여 6차산업화지구조성 사업 등 10개의 핵심전략사업은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여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국비확보 대책반을 편성하여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전라남도와 관련부처를 꾸준히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 설명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출신 및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론 출향 공직자 등 가능한 인적 네트워크 활용에도 총력전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이번 현안사업들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민선6기 공약사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보성의 100년을 열어 갈 핵심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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