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산림청의 직업체험,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초대형헬기 스노클 펌프 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txt="산림청의 직업체험,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초대형헬기 스노클 펌프 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size="550,366,0";$no="201702131400210916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산림분야 진로탐색 교육을 진행한다.
산림청은 ‘2017년 자유학기제 산림교육계획’을 수립하고 1000여회에 걸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한해 이 프로그램에는 전국 350개 중학교·재학생 4만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참여인원 3만8000여명보다 20% 늘어난 규모다.
앞서 산림청은 2014년 교육부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중학교 재학생에게 산림교육시설, 산림교육 전문가, 산림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 중이다.
현재 이 프로그램 운영에는 산림청과 산하기관, 국·공·사립 수목원, 민간 산림교육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산림 공무원, 식물학자, 산림항공 종사자, 산림복지 전문가 등 분야의 진로체험을 제공받는다.
특히 지난해 산림청은 국립수목원과 산림항공본부, 국립품종관리센터, 국립산림과학원 등을 연계한 직업 체험·진로탐색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고 이를 계기로 ‘2016년 자유학기제 성과 발표회’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자유학기제 지원 우수기관 선정)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자유학기제 산림교육 정착을 위해 ‘자유학기제 표준 매뉴얼’을 제작하고 이에 상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또 민간분야 참여 촉진을 위해 지역별 산림교육 법인과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산림복지전문업 등 숲 해설 위탁운영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동아리 활동, 예술·체육 활동으로 한 학기를 보내는 것을 말한다. 전국 중학교 학교장은 1학년 1학기∼2학년 1학기 사이에 한 학기를 자유학기제로 운영해야 한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자유학기제 산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숲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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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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