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KEB 하나은행이 '핀테크 스타트업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원큐랩(1Q Lab) 4기'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 KEB하나은행 1Q Lab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7곳과 이 같은 내용의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1Q Lab 4기 스타트업은 ▲마인즈랩(대표 유태준 / 인공지능) ▲코노랩스(대표 민윤정 / 인공지능) ▲BSMIT(대표 변인선 / 로보어드바이저) ▲로보케어(대표 김성강 / 지능형 로봇) ▲인포소닉(대표 조훈택 / 간편결제) ▲사이렉스페이(대표 임주섭 / 해외송금) ▲미드레이트(대표 이승행 / P2P대출)등 총 7곳이다.
1Q Lab은 KEB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로, 지난 3기까지 ▲빅데이터 분석 신용평가 기술 ▲O2O결제 ▲생체인증 ▲신개념 패스워드 ▲최적의 금융상품 검색 ▲크라우드 펀딩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거쳐 갔다.
이날 4기 출범식에서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혁신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금융과 연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핀테크 금융시장을 선도 하겠다"며 "1Q Lab를 거친 4기까지의 스타트업 이외에도 상시 모집을 통해 수시로 스타트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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