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영 인턴기자] 이정현과 김주성이 제재금 70만원 징계를 받은 가운데, 이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7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경기 중 발생한 U파울에 대해 심의, 이정현과 김주성에게 각각 제재금 70만원 징계를 내렸다.
이정현은 지난 1일 서울 SK전에서 3쿼터 초반 상대 선수를 밀치며 U파울을 범했다. 김주성은 지난 4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U파울을 지적받았다.
U파울은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unsportsmanlike foul)의 약자로 농구 경기에서 정당하게 플레이하려는 의사 없이 규칙을 벗어나 저지른 반칙 행위를 뜻한다.
선수가 신체 접촉을 일으켰을 때 공을 플레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거나, 공을 플레이하려 했어도 신체 접촉이 과격하다면 ‘U파울’로 인정된다.
한편 KBL은 원주 동부 최성모와 고양 오리온 김진유에게도 각각 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네티즌들은 “주성타 악정현 별명대로 잘 논다(김**)”, “제재금 700만원 때려라(ryu***)”, “선수들 연봉이 억대인데…너무 약한 거 아닌가요?(권***)”, “한번에 500은 때려야 좀 덜하지 70이 뭐냐(박**)”, “국민 으악새(dal***)”, “속공 U파울은 없어져야 한다(중***)”, “추하다 추해(mar***)” 등 두 사람을 비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아영 인턴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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