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2회에 걸쳐 인성교육 및 성교육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6~ 7일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복지마인드 함양 교육에 나선다.
교육 참가 대상인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는 구청 공무원부터 기타 민간 시설 종사자까지 약 600여명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복지시설에서 때때로 벌어지고 있는 비윤리 사고 등에 적절히 대처하고 향후 유사 사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또 인성교육 및 성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사명감 및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복지 마인드를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각 회차 당 300명씩 2시간에 걸쳐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종사자 복지 마인드 함양 교육'이라는 주제로 휴먼브랜드연구소 'The 人' 대표인 박성심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성윤리의식을 개선, 사회복지시설 내 자연스런 친절문화가 조성돼 구민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막대한 민원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불만민원 응대스킬 및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사례중심으로 같이 진행돼 민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종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재용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 및 점검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높이고, 구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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