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미씽나인'에서 백진희에 이어 돌아오게 될 생존자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5회에서는 오 조사관(민성욱 분)이 전용기 추락사고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조희경(송옥숙 분)에게 기자회견 진행 도중 추가 생존자가 발견됐다는 다급한 소식을 전해 극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현재 서준오(정경호 분)의 행방은 묘연해졌고, 라봉희(백진희 분)와 윤소희(류원 분)는 외딴섬에 갇힌 상황.
또 최태호(최태준 분)에 의해 이열(박찬열 분)은 죽임을 당한 듯 했고, 정기준(오정세 분)과 하지아(이선빈 분)는 포박 당했다. 살아 돌아온 황재국(김상호 분) 역시 누군가가 사주한 듯한 사고를 당해 조난자들 모두 생사를 확인할 수 없다.
이처럼 실종과 고립, 사고 등으로 생존자 예측이 쉽지 않은 가운데, 한국에 들어올 또 다른 생존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누가 돌아오느냐에 따라 특조위의 움직임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 라봉희가 기억을 찾는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매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