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1년만에 처음으로 0.1%를 넘어섰다.
2일 일본 10년물 국채는 도쿄 증시 장중 0.107%까지 오르면서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던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지난 6월 역대 최저치인 -0.295%를 기록한 뒤 꾸준한 오름세다.
일본은행은 10년물 국채 금리를 연 0% 수준에서 관리하고 있다. 미국 장기 금리가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일본 국채 금리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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