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9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284억원이 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2조2819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929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4714억원 줄어든 67조1641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에는 엿새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는 596억원이 유입됐고 해외 채권형펀드에서는 190억원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거래일보다 501억원 증가한 104조6973억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104조9239억원으로 1245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과 순자산총액은 전일보다 각각 2조4033억원, 2조4082억원 감소한 115조3214억원, 116조342억원을 기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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