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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헌법재판소는 1일 전원 재판관회의에서 이정미 재판관(55·사법연수원 16기)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 헌재소장은 지난 31일 박한철 헌재소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됐다.
이 소장 권한대행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법·고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부산고등법원·대전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낸 후 2011년 3월14일 재판관에 임명됐다. 임기는 올 3월13일까지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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