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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어린이 김치학교 무료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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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문화 몸소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어린이 김치학교 무료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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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 서울 인사동에 있는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어린이 김치학교'를 무료로 운영 중이다. 어린이 김치학교는 어린이들이 미각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직접 김치도 담가보며 김장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치학교 '미각교육'은 어린이들이 뮤지엄김치간의 전문 에듀케이터의 지도에 따라 무, 쪽파 등 김치의 재료를 눈으로 보고, 맛보고, 냄새 맡고, 손으로 만지고, 소리를 들으며 오감으로 자연의 맛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재료 본연의 맛을 느껴보고 김치를 포함해 평소 꺼리는 음식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


미각 교육이 끝난 어린이들은 직접 '백깍두기'를 담가보고, 본인이 담근 김치를 뮤지엄김치간에서 제공하는 친환경 김치용기에 포장해 가져갈 수 있다. 모든 체험이 끝난 후에는 뮤지엄김치간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 김치학교는 1월부터 3월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전 10시20분에 40분간 진행되고 대상은 5~13세의 어린이와 초등학생이다. 입장료와 체험비 모두 무료이며 어린이와 함께 온 성인 보호자는 뮤지엄김치간의 입장료만 내면 된다. 사전 예약은 필수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뮤지엄김치간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한 달간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들의 겨울방학 숙제를 돕고자 기획됐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2회씩 걸쳐 열리며 40분간 진행된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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