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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투명하고 공정한 회계질서 확립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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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투명하고 공정한 회계질서 확립을 위한 읍·면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영암군 읍·면별 일반사업자 대표, 전문건설업체 대표,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가 직접 참여, 읍·면별 관내 건설업체 현황, 계약관련 당부사항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영암군의 행정방침인 섬김행정, 소통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읍·면별 순회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군민과 관내 사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간담회를 통해 지방계약법 등 관계법과 계약관련 규정 준수의 계기가 마련돼 행정 신뢰성을 증진시키고, 각종 계약 업무의 청렴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군에서는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건에 대해서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계약으로 체결하고, 입찰·낙찰정보, 계약체결 및 변경사항, 하도급 계약, 공사비 지급 현황까지 일련의 모든 계약과정을 계약금액에 상관없이 모두 군 홈페이지에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군민과 사업자분들이 계신 곳으로 직접 찾아가 투명하고 공정한 회계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읍·면별 순회간담회를 준비했다”며 “각종 법령과 규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드리고, 공직자들도 규정을 준수해 투명하고 공정한 회계질서를 확립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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