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주요업무보고회 "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는 새해를 맞아 13일 3층 회의실에서 이승복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국·소장,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담당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 부서장 및 읍·면·동장, 실무 담당급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실과소 핵심사업들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시정 전반을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김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2017년 시정방향인 '역동하는 김제, 세계로 미래로'를 실현하기 위해 '새만금해양중심도시의 주도적 역할 수행', '신산업기반 확충으로 탄탄한 지역경제 견인','종자산업과 첨단농업으로 농생명허브 조성', '김제혼이 담긴 역사문화관광도시 육성', '공감형 맞춤복지로 차별없는 행복도시 실현',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환경 기반 확충', '시민의 역량을 키워주는 열린시정 구현'에 역점을 두고 새해 시정을 역동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승복 시장권한대행은 새만금 2호방조제 구간(9.9km)의 김제시 관할 귀속을 위한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과 지평선축제의 전국최초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종자산업을 선도할 민간육종연구단지 준공, 신산업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백구특장차전문단지 준공과 오랜 숙원인 김제육교 재가설 국비 확보 그리고 각종 외부평가에서 역대 최다인 38개 부문에서 수상기록을 세우는 등 시정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결과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2017년은 세계로 뻗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역동하는 김제를 만들 수 있도록 새만금수목원과 새만금국제공항, 신항만 등 새만금개발 정부정책 방향에 특히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하며, 지평선산업단지 분양과 2017국제종자산업박람회 개최, 김제 육교 재가설 국비 추가 확보 등 현안사업 추진은 물론 10주년 맞이 김제사랑장학재단과 전국 명품복지인 한울타리 행복의집의 내실 운영 등 시민이 일상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전 분야에 총력을 기울이고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 에도 전 공직자가 더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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