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우수사업장 포상·2017년 사업계획 및 목표 공유·목표 달성 결의 다져
고객만족도 향상 및 인프라 강화, 서비스목표 달성, 정비기술력 향상 중점 추진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쌍용자동차는 고객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목표 달성을 위해 '2017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를 부문별로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쌍용자동차 서울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된 법인정비사업소 부문 2017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에는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전무), 김헌성 서비스담당 상무를 비롯한 서비스 부문 임직원들과 전국 법인정비사업소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6년 실적 및 고객만족도(CSI) 결과 리뷰, 2016년 우수사업장 포상, 2017년 서비스 부문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2017년 고객만족도 목표 달성을 위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목표 달성 보드에 서명하는 등 2017년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차는 올해 ▲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 ▲서비스 인프라 강화 ▲서비스 매출목표 달성 ▲신차 품질 조기 안정화 ▲정비 기술력 향상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역량 강화 등 부문별로 상세방안을 논의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016년 서비스 네트워크 우수 사업장에는 안산 정비사업소를 비롯해 청주 정비사업소, 구미 정비사업소, 일산 정비사업소가 선정됐다.
송 본부장은 "지난해 티볼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쌍용차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13년 만에 내수판매 10만대 돌파, 7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의 선택과 신뢰에 보답하고 판매 확대는 물론, 완벽한 품질의 제품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부문이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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