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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3차대회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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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스켈레톤 간판 윤성빈(23·한국체대)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5위를 기록했다.


윤성빈은 7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3초26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독일의 크리스토퍼 그로티어(1분52초30), 은메달은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1분52초60), 동메달은 독일의 악셀 융크(1분52초77)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윤성빈은 올 시즌 열린 세 차례 월드컵에서 1, 3, 5위를 기록했다.


윤성빈은 지난달 4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합계 1분45초86의 기록으로 최종 순위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지난달 17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6초94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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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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