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는 오는 7일 '인도 첸나이 오픈(총상금 44만7480달러)' 준결승전을 시작으로 지구촌 최고의 테니스 투어 대회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를 2017시즌부터 2년 동안 독점 위성 생중계한다고 전했다.
ATP 월드 투어는 세계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테니스 투어 대회로, 250-500-1000(마스터스 1000) 시리즈 및 4대 그랜드 슬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 중 250-500-1000 시리즈 대회 남자단식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 출전 경기는 8강전부터 우선적으로 중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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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즌 ATP 월드 투어는 앤디 머리(30·영국)와 노바크 조코비치(30·세르비아)의 세계랭킹 1위 쟁탈전, 그리고 황제 로저 페더러(36·스위스)와 라파엘 나달(31·스페인)의 부상 복귀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테니스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정현의 성장 가능성 역시 국내 테니스 시청자들에겐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스카이스포츠 관계자는 "테니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고, 국내 30만 테니스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생활 스포츠 콘텐츠"라며 "2018년까지 2년간 독점 중계권을 확보한 만큼, 중계 퀄리티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사로잡는데 주력하겠다"라고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인도 첸나이 오픈 준결승전 및 결승전을 각각 7일 오후 8시30분, 8일 오후 8시30분에 위성 생중계한다. 김성배 테니스 전문 해설위원과 박찬 캐스터가 중계하며 대진은 추후 스카이스포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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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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