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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아들 승재, 경찰관에게 고해성사 후 "삼촌 빨리가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5초

고지용 아들 승재, 경찰관에게 고해성사 후 "삼촌 빨리가요" 고지용 아들 승재가 경찰관을 만나 고해성사를 하고 있다./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64회 티저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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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밥 안 먹고 물도 던지고…"

고지용 아들 승재가 경찰서를 찾아 경찰관에게 고해성사를 했다.


5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측은 164회 티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경찰서에서 다급하게 "삼촌 빨리가요"를 되뇌는 승재의 모습이 담겨 164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저 영상에서 승재는 고기를 먹자는 아빠 고지용에게 "고기 안 먹는다"고 말하며 음식을 거부했다. 이에 고지용이 "아빠가 경찰 아저씨한테 데려가야겠다. 밥은 안 먹고 만날 사탕만 먹으려고 그러고"라고 말하자 승재는 당당하게 "아빠가 경찰 아저씨한테 전화해"라고 답했다.


이에 고지용은 승재를 데리고 경찰서를 찾았고 경찰관을 향해 "경찰아저씨, 아가가 말 안 듣고 밥 안 먹고 그러면 나쁜 아이지요?"라고 말하자 승재는 고해성사를 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귀여움을 더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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