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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1조원 융자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자금조달을 위해 올해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낮은 이자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1조원 중 6000억원을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깅버과 소상공인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최근 계란 수입 차질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빵집을 포함해 매출이 20% 이상 급감했거나 임대료가 30% 이상 상승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긴급영업자금 600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기금 대출금리는 2.0~2.5%, 시중은행협력자금의 이차보전율은 1.0~2.5%로 현행 비율을 유지하되,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우리은행에서만 대출을 취급해오던 중소기업육성기금내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취급은행을 8개 은행으로 확대해 자금 수요고객이 기존 주거래 은행 변경 없이 서울시 자금 대출이 가능해진다.

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가까운 서울시내 17개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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