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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인재활센터 운영 주민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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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인재활센터 운영 주민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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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지난해 11월 개소한 전남 최초 농업인재활센터가 주민들에 큰 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다.

개소식 이후 작년 말까지 1400명의 군민이 재활센터를 이용했으며 매일 50명 이상의 군민이 재활센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한 이용자는 “이렇게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치료를 받고 운동도 할 수 있는 시설이 생기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 곡성읍 외에 10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재활운동치료와 더불어 소도구를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군민 건강을 지켜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타 지역으로 재활진료를 다녔던 군민들이 내 지역에서 이웃들과 정겹게 소통하고 격려하며 운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군민들이 편안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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