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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정강'을 통해 횡령과 탈세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 고개를 가로저었다.
우 전 수석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 출석했다. 이날 그는 "우병우 증인은 가족회사 정강 자금유용을 인정하느냐"는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우 전 수석은 본인과 부인 등이 100% 지분을 보유한 가족회사인 '정강'을 통해 2억원대 법인 차량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회사 자금을 접대비와 통신비로 쓰는 등 개인 재산을 줄여 탈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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