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여원 전달"
"지역 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0여세대에게 연탄· 난방유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임 훈)가 최근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 1억여원 전달 外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광주신세계 희망산타 원정대’는 광주신세계가 광주지역 5개구 지역민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어린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고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광주신세계 1층 컬쳐스퀘어에서 '2016희망산타 원정대’발대식을 갖고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후원금 1억여원 전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랑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신세계 임직원 50여명이 서구 광천동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60여세대에 연탄 5,000장과 난방유 5,000L를 직접 방문·배달하고, 아울러 지역 기초생활수급 주민들에게도 떡국과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대규모 나눔 봉사활동으로 펼쳐졌다.
'2016광주신세계 희망 산타 원정대’행사에 참여한 광주신세계 김주완 파트너는 “유난히 춥다는 올 겨울,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보람차고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나 광주신세계는 이번 희망 산타 원정대에 2013년 6월부터 지역 업계 최초로 운영해오고 있는 ‘희망배달마차(지역맞춤형 이동식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동원, 100여 세대의 광천동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희망 산타 원정대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광주신세계가 광주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사랑의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열어가는 실질적 지역상생활동의 사례로 확실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 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는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신뢰에 대해 보답하고자 지역민 모두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신뢰에 대해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활력과 희망을 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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