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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9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234명의 찬성으로 가결되자 외신들은 앞다퉈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국회가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다"며 속보로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인터넷판 최상단에 "국정농단 스캔들에 휩싸인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가 통과시키다"라며 전했다.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BBC, AP통신과 로이터통신도 이를 실시간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인터넷판에서 "한국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다"라며 속보를 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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