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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은행은 9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과 나오는 대로 이주열 총재 주재로 비상 간부회의(가제)를 열기로 했다.
탄핵 결과와 상관없이 열리는 이 회의에서는 금융시장 전반을 점검하면서 급변동 가능성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회의에는 부총재와 부총재보, 국장 등 간부 10여명이 참석한다.
한은 관계자는 "가결이든, 부결이든 탄핵 결과에 상관없이 국회 결정이 나오면 바로 회의를 열어 환율, 금리, 시중 자금 흐름 등 금융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을 종합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탄핵정국으로 긴장감이 높아지자 지난 4~7일 예정됐던 라오스 출장을 취소한 후 경제 상황을 주시해왔다.
한편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5.0원 오른 1163.5원에 출발한 후 1160원대 중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4년 3월12일 전 노무현 대통령 탄핵 가결 당일 원ㆍ달러 환율은 장중 한태 전날보다 12.5원 오른 1181.5원까지 급등하다 11.8원 상승한 1180.8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후 탄핵 여파가 조기에 진정되면서 원ㆍ달러 환율은 빠른 속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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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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