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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의 역습]2억원 대출때 금리 1.25%P 오르면 이자 1400만원 더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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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부담액은 12만원가량 늘어
6억아파트 중도금 이자 53만원 증가
신규분양 수요자도 상환부담 커져


[금리의 역습]2억원 대출때 금리 1.25%P 오르면 이자 1400만원 더 낸다 압구정 일대 아파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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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미국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소식에 주택 수요자들은 실제로 얼마나 부담이 늘어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전세든 매매든 집을 구하는데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은 얼마나 늘어날까. 8일 우리은행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자의 이자 부담 증가 폭을 추산해 봤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곧바로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높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미 간 기준금리가 역전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들은 어쩔 수 없이 금리 인상 대열에 동참할 수밖에 없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은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각종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책정한다"며 "미국과 우리나라 금리와 향후 경제 여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리 추산은 우선 미국 기준금리가 지금보다 1.25%포인트 오르고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동일하게 인상한다고 가정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은행들이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정하는데 이번 추산에선 기준금리 인상분(1.25%포인트)만 반영했다. 이에 따르면 6억원짜리 기존 아파트를 사면서 은행에서 2억원을 연 3.41%(변동금리)에 거치 기간 없이 10년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대출받은 경우 매달 196만9290원을 갚아야 한다. 10년간의 이자와 대출원금을 합한 금액은 총 2억3631만원으로 2억원을 빌리면 3631만원을 이자로 내야 하는 셈이다.


하지만 대출금리가 연 1.25%포인트 오르면 월 부담액은 208만8220원으로 11만8930원 늘어난다. 전체적으론 10년간 2억5059만원을 상환해야 한다. 대출금리가 3.41%일 때보다 이자가 1427만원이 늘어나는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연 3.69%였던 지난 6월 같은 조건에 대출을 받은 사람보다는 월 13만2660원, 10년간 1592만을 더 부담해야 한다.


서울 아파트를 구입하려던 30대 박모씨는 "올 2월부터 거치 기간 없이 바로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내도록 바뀐 것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여기에 이자까지 높아져 월 10만원을 더 내야 하면 아파트 구입을 미룰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신규분양을 받는 데도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대부분 중도금 대출을 통해 구입자금을 마련하는데, 대출금리 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강북 지역에서 분양된 전용면적 59㎡ 아파트의 경우 현 중도금 대출금리는 3.5% 수준이다. 중도금은 총 공급가(6억2700만원)의 60%인 3억7620만원이다. 이를 입주 전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나눠 내는 경우 원리금을 제외한 이자는 총 200만원 수준이다. 하지만 중도금 4회 차부터 금리가 연 4.75%로 지금보다 1.25%포인트 오르는 경우 이자만 253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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