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씨티글로벌 표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뉴(NEW) 씨티모바일'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말까지 고객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NEW 씨티모바일은 공인인증서 없이 아이디 또는 지문으로 대부분의 은행 거래가 가능한 모바일뱅킹 앱이다. 인증절차와 조회·이체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냅샷 기능을 통해 로그인 없이 앱 실행만으로 예금과 카드 사용액, 최근 거래내역 그리고 펀드수익률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씨티은행은 NEW 씨티모바일의 신기능 '스냅샷'과 '바로이체' 서비스에 대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앱에서 스냅샷 서비스 이용 등록을 하거나 바로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총 6명에게 글로벌 씨티모바일이 이미 출시된 국가(미국·영국·싱가포르 등) 중 선택해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씨티 모바일'을 다운로드하고 남긴 후기를 한국씨티은행 공식 페이스북에 올려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이슨 헤어드라이어와 스마트밴드 핏빗 등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복잡한 인증절차와 공인인증서 때문에 대부분 조회 위주로 사용되던 모바일앱을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많은 고객이 쉽고 편리한 씨티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