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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에 안성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54)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3년.
미국 뉴욕 줄리아드 무용과를 졸업한 안 신임 감독은 1999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로 재직하며 안무가 육성에 힘썼다. 1992년부터 무용단체 안성수 픽업그룹도 운영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혼합(Immixture)', '장미(봄의 제전)', '볼레로' 등이 있다. 혼합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6월 프랑스 국립샤요극장에서 초연됐다. 장미는 2009년 초연 이후 폴란드, 독일 등 해외 여러 무대에서 소개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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