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삼성전자가 장 중 52주 최고가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1일 오후 2시3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17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75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 거래일에 이어 이틀 연속 최고가 경신이다.
이 시간 시가총액 상위에 골드만삭스, CS증권, 메릴린치증권 등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주주환원 정책과 지주사 전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 방향은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신규사업인 전장사업 확대가 예상된다"며 "반도체는 48단과 64단 3D 낸드(NAND) 기술 경쟁력 확대로 2017년 실적 확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전장업체인 하만 인수를 통해 신규사업인 전장사업 확대 전망한다"며 "전장사업과 커넥티드 기술 개발로 메모리, SoC, OLED 등 부품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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