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장쩌민 전 주석, 동갑내기 카스트로에 조화 보내 애도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장쩌민 전 주석, 동갑내기 카스트로에 조화 보내 애도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AD

[아시아경제 베이징=김혜원 특파원] 중국의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이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별세 소식을 듣고 조화를 보내 애도했다고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가 30일 보도했다.


장 전 주석은 카스트로 전 의장의 빈소가 마련된 베이징 소재 주중 쿠바 대사관에 조화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장쩌민은 1926년 8월17일, 피델 카스트로는 그보다 나흘 앞선 같은 해 8월13일 출생했다. 둘은 동갑내기로서 회동 횟수가 가장 많을 정도로 친밀감을 과시했다고 둬웨이는 전했다.


1997년, 2004년, 2008년 쿠바를 방문해 카스트로 전 의장과 회견한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도 베이징의 쿠바 대사관에 조화를 보내 애도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둬웨이는 현직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이외에 리커창(李克强) 총리,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장, 위정성(兪正聲)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이 쿠바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조문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에게 "중국 인민은 친밀한 동지이자 진실한 친구를 잃었다"는 내용의 조전을 보내 중국의 당과 정부, 인민을 대표해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