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단계 축소 위해 직거래장터 지속 확대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농협유통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협 중심의 유통단계 축소를 위한 ‘보령 농산물 직거래 판촉전’을 기획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령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이날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직거래장터 행사장에서 진행됐으며, 보령의 특산물인 쌀, 고구마, 배, 버섯, 방울토마토 등 30여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특히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금상을 수상한 ‘만세보령쌀’ 홍보를 위해 매장 내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쌀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이외에도 떡메치기 체험, 특산물 시식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28일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김태흠 국회의원, 김병문 농협유통 대표이사, 보령지역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진행됐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유통 단계 축소를 위한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의 장인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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