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트럼프 행정부 로비하자"…美 기업들 러시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내년 1월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끄는 새 정부가 들어선다. 기업들은 공화당 로비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업들의 로비가 집중된 부문은 ▲이민 ▲헬스케어 ▲세금 ▲인프라시설 ▲금융규제 등이다. 이들 중 몇몇 부문은 버락 오바마 정권 이후 처음으로 로비 테이블에 올려졌다고 WSJ는 전했다. 트럼프의 당선 덕택에 오바마 정권에서 결정된 정책들을 뒤집을 기회가 온 것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로비에 돈이 몰리는 것은 미국 정치에서는 흔한 풍경이다. 지난 2009년 오바마 정부의 첫 해가 시작됐을 때 기업들은 총 5억5600만달러를 헬스케어 로비에, 부동산·금융 로비에 4억7300만달러를 썼다고 정치자금 감시단체 CRP이 밝힌 바 있다. 이는 전년도 두 분야의 로비에 각각 6600만달러, 1700만달러가 쓰인 것을 감안하면 액수가 크게 뛴 것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