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까지 3주간 진행…전국 초·중·고 재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블록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로보 코드 등 10여 가지의 미션 수행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코딩 대회 '2016 구름 코드 챌린지'를 공식 후원한다.
28일 NHN엔터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최하고 클라우드 코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코다임'이 주관하는 '2016 구름 코드 챌린지'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온라인 코딩 대회 '2016 구름 코드 챌린지'는 12월19일까지 3주간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 코딩 교육 사이트 '디지털 스쿨백팩'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코딩 미션에는 블록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로보 코드, GUI, 텍스트 코딩 등 10여 개 이상의 다양한 문제가 출제됐다. 참여 학생은 대회 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접속하여,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각 미션마다 반복 참여할 수 있고 수행한 모든 미션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고득점 순으로 초·중·고 부문별로 1위부터 3위까지 총 9명을 개별 시상한다. 부상으로는 태블릿PC, 샤오미 Mi드론 등이 있고 부문별 최고 득점 학생이 소속된 학교에는 전교생이 함께 먹을 수 있는 BBQ 치즐링 치킨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다임의 클라우드 SW교육환경 서비스인 '구름EDU'를 통해 테스트, 채점 및 평가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모든 과정이 진행된다. NHN엔터는 필요한 인프라 서비스를 자사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인 '토스트 클라우드(TOAST Cloud)'로 지원한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 및 학교는 그간 학습했던 코딩을 다각도로 활용해보고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학습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교육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진은숙 NHN엔테터인먼트 기술본부 총괄 이사는 "NHN엔터테인먼트는 소프트웨어 교육과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코딩 교육은 그 첫걸음이기에 이번 '2016 구름 코드 챌린지'의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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