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오 마이 금비’ 첫 방송과 함께 오지호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6일 첫 방송된 KBS ‘오 마이 금비’에서는 금비(허정은 분)과 아빠 모휘철(오지호 분)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 마이 금비’는 아동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를 통해 진짜 아빠로 거듭나는 휘철의 이야기로, 그만큼 주인공을 맡은 오지호의 부성애 연기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품.
오지호는 앞서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서 “가정을 꾸리고 부성애가 생기면서 (캐릭터에) 공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 “내 아이가 열이 나도 대신 아파주고 싶을 정도로 아픈데, 우리 드라마는 가족과 부성애에 대한 이야기다. 가슴 아픈 감동과 희망을 생각하며 연기한다”며 “시청자들도 우리 드라마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깨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