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진안군 백운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수익금 불우이웃돕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진안군 백운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수익금 불우이웃돕기
AD


"관내 소외계층 141세대에 라면 전달 "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 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15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소외계층에게 라면 143박스(280여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는 2015~2016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유휴토지1,993㎡를 임대하여 도라지 재배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결과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촌지역의 특색을 살린 단순 노동력을 활용한 성과물 있는 사업을 하였다는 점에서 주위의 호응이 좋았다.


특히 도라지 파종부터 수확하기까지 농약 한 번 살포하지 않고 7명의 근로자가 매년 5~6회 걸친 잡초 제거작업을 통해 정직하고 안전하게 생산된 농산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명선 백운면장은 “추석을 겨냥해 도라지 수확이 이루어졌으나 판매처를 찾지 못해 이제야 마무리가 되었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면은 2014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콩을 재배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소외계층에게 라면 92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